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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치료 가능 여부 조회수 : 129
대지나  (환자/가족) 2020-02-08

소세포폐암 제한기병기 확진자입니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동시치료가 표준적인 치료방법으로 아는데, 방사선치료 대신 양성자치료도 가능한지요? 좌상부엽에 23mm이하 종양 3개입니다. 그중 하나는 심장 가까은곳에 있는 림프절로 전이구요. 부탁드립니다.
이건희
(환자/가족)
예 가능합니다. 양성자치료도 방사선 치료의 일종입니다 단지 사용하는 방사선이 일반 방사선이 아닌 양성자라는 비교적 입자가 큰 전리 방사선을 이용하는 것이고요, 양성자는 암세포의 DNA를 공격하는데 암세포는 DNA 공격에 취약한 성질을 이용하지요. 양성자와 중입자 치료의 특성은 일반 방사선은 외부에서 조사하면 인체의 표면에서 제일 강하고 몸을 뚫고 나가면서 점차 약해지기 때문에 폐암처럼 표적인 폐에 도달할 때는 전달되는 선량이 약화되고 또 폐 외의 장기나 조직에 영향을 많이 주어 부작용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양성자나 중입자선은 표적 즉 폐에 도달할 때까지 약하게 들어가서 폐에서 가장 강력하게 터진 후 거의 소멸되므로(브래그 피크 효과) 치료효과가 크고 부작용이 적다고 홍보를 많이 합니다. 이 치료법은 의외로 시술한지 오래된 치료법으로 완성도도 높으나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며, 최근에 나온 연구결과를 보면 일반 방사선 치료와 그 효과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양성자선과 중입자선 치료가 더 고급 기술인 것만은 부인할 수 없지만 가성비에는 의문부호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양성자선은 국내에서도 이용 가능한 기술입니다. ㅅㅅ병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2020-02-17 오전 9:18:26 
이건희
(환자/가족)
소세포 폐암의 약물 요법은, 현재도 세포 장애성 항암제가 치료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비소세포 폐암의 약물 요법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분자 표적제가 개발되고 있어 면역 체크 포인트 저해제도 도입되어 치료 성적이 좋아지는 시도는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세포 폐암의 치료는, 1980년대부터 별로 진보하지 않습니다.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는 크게 진보했는데, 소세포 폐암의 치료가 진보에서 뒤떨어져 버린 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 중 하나는 환자의 수 차이예요. 소세포 폐암은 폐암 전체의 10~15%이므로, 환자수가 적기 때문에, 임상 시험을 계획하는 것이 어렵고, 규모가 큰 시험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려 버립니다. 또 소세포 폐암은 흡연자가 많기 때문에, 폐암 이외에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이 많아, 임상 시험의 대상이 되기 어렵다고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분자 표적제에 관해서는, 소세포 폐암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몇 개의 임상 시험이 실시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진정한 유효성(생존기간 연장)이 인정된 약은 없습니다. 종래의 표준 치료를 넘는 치료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1980년대부터의 치료가 현재도 표준 치료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은,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의 DLL-3이라고 하는 분자를 표적으로 한 항체약이나 면역 체크 포인트 저해제입니다. 후자에 대해서는, 소세포 폐암을 대상으로 니볼루맙 (제품명 : 옵디보), 펨브롤리주맙 (제품명 : 키트루다), 아테졸리주맙 (제품명 : 테센트릭). 더발루맙 (제품명 : 임핀지) 등의 임상시험(기업의 치험)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르겠습니다만, 소세포 폐암의 치료법이 바뀔지도 모른다고 기대됩니다.
2020-02-19 오전 9:17:02 
이건희
(환자/가족)
위의 글은 어느 일본 의사의 글을 발췌하여 올린 글입니다. 방사선이나 양성자 혹은 중입자선 치료를 해야 하겠지만 면역괌문(체크포인트) 억제제도 가능성 면에서 많이 가까워진 상태이니 담당 주치의에게 면역요법의 치험 가능성은 없는지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사들이 워낙 신중 혿은 몸을 사리는 스타일이라... 일본의사는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말입니다.
2020-02-20 오전 8: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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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할아버지께서 암 2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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